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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입똥, 목똥 이라불리는 편도결석. 무엇일까? (입냄새의 비밀)

by 티투유튜 2020. 3. 31.

입똥, 목똥 이라불리는 편도결석. 무엇일까? (입냄새의 비밀)

가끔 목에 무언가가 낀 것 같기도 하고 기침을 하다 보면 쌀알 같은 물체가 입 밖에서 나오는 걸 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게 뭐지 하고 만져보거나 냄새를 맡아보면 똥 냄새가 납니다. '내 입에서 이런 게 나오다니!' 이상한 냄새를 가지고 내 목에서 나온 이 물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입똥, 목똥,이라고 하는 편도 결석입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목똥이라는 녀석, 편도결석은 편도에 음식물 같은 이물질이 끼여서 생깁니다. 편도염을 앓았던 사람들에게 편도에 염증이 생겨 염증으로 편도에 홈이 파여진 부분에 이물질이 모여서 생긴다고 합니다.

편도선 내부에 세균이나 백혈구, 임파구, 세균의 시체, 지방산, 등으로도 고여서 생긴다고 합니다. 편도결석은 칼슘의 인산염과 탄산염으로 구성되어 있고, 보통 고약한 냄새를 가지고 있어 입안의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며 심하면 입맛도 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이물질이 나오고 목이 간질간질하고 목에 무언가 낀 것 같으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제거하는법

유튜브에 보면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외국 영상에서 면봉으로 눌러서 빼낸다던가 손가락으로 편도 부위를 눌러 강제로 빼내는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편도에 더 큰 구멍을 만들 수 있고, 자극을 주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들은 권장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편도결석을 제거해야 할까요?

편도결석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빠져나와지거나 혀의 움직임에 따라 삼켜지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제거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에 양치를 생활화하여야 하고 식사 후엔 편도에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가글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시면 편도선 자체를 절제를 하는 편도절제술이 있습니다. 의사와의 상담 후에 결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은 편도에 홈이 있는 곳을 레이저로 막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하신 후 치료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편도 제거 수술을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의사들이 직접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어떤 식으로 수술을 하는지 쉽게 알려주니 내가 수술대에 올랐을 때 이런 식으로 수술을 하겠구나 정도로 미리 알고 계신다면 편도 제거 수술을 할 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4:30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내 입에 왜 이런 게 나오는가' 편도결석을 알아보았습니다. 수술은 무섭고 편도결석은 제거하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닥터 프렌즈에서 일상생활에서 편도결석 제거 방법 또한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것으로 편도결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꾸준히 가글을 잘 해주시면 편도결석이 어느 정도 예방이 된다고 하니 따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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