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이란 말은 언제부터 사용하였을까?
매주 매주 즐겁고 신나는 불금을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어떤 이들은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또 어떤 이들은 혼자 있는 게 좋아 혼자 여가생활을 즐기며, 다른 이들은 멋지고 예쁜 옷 입 차려입고 파티를 즐기는 불금. 그런데 불금이라는 단어는 언제부터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오늘 저와 함께 불금 Friday Night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금이란 무엇인가
불금이란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일주일에 5일을 일하고 일하는 날 마지막인 금요일 밤부터 신나게 즐겨보자는 의미로 생긴 신조어였습니다. 불타는 금요일을 '불금'이라 줄여 말합니다.
2003년까지 대한민국은 주 6일까지 일하고 일요일에 쉬는 6일일하는 근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가 2004년부터 주 5일제를 시행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하루 더 쉬는 날이 생긴 직장인들에겐 그 당시엔 정말 꿀맛 같은 휴일을 하루 더 즐길 수 있다는 것에 행복감을 가지게 되었고 일하는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 일과를 끝내고 난 뒤 미친 듯이 놀아보자는 의미로 쓰인 불금이라는 단어가 현재까지 금요일 저녁만 되면 '불금? 불금각!'으로 사용되며 비슷한 말로는 토요일에 신나게 놀아보자는 '불토'가 있습니다.
불금엔 무엇을 할까
일주일에 업무를 마감하는 마지막 날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불금. 불금에 사람들끼리 모여 놀 수 있는 클럽이나 노래방 등 각종 유흥거리들을 즐기러 가거나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코인노래방(혼코노족)을 가거나 취미생활을 금요일 밤부터 시작하여 불금을 즐깁니다. 이런 소비 습관을 노려 음식 주점이나, 피시방 등 각종 업체에서는 금요일을 노려 다양한 행사를 하는 등 고객 확보에 힘을 쏟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을 위해
금요일 밤새워서 놀고 토요일일 쉬고 일요일에 정신 차리고 보니 다시 돌아오는 월요일. 매주 돌아오는 이 지옥 같은 월요일에 또 한주의 끝인 금요일을 기다리며 한 주 한 주 버티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힘차게 파이팅이라고 응원하겠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을 알차게 보내고 난 뒤 다가올 월요일을 생각하며 알아본 '불금'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월요일을 좋아하고 일하는 게 즐거운 스폰지밥을 보고 있으면 참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스폰지밥을 닮을 수 있을까 상상해보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월요일을 좋아하는 스폰지밥보다 늦 돈 많은 백수인 뚱이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가 알고 썼지만 언제부터 어떻게 쓰였는지는 모르시는 분들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었던 포스팅이 됐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다음에 또 봅시다.
빠져나올 수 없는 뚱이의 매력 한번 슥 보시고 가시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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