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어쩔 수 없이 방콕족이 되어버린 저에겐 또 하나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에서 팬데믹을 선포하였는데요. 팬더믹 혹은 팬데믹이라고 불리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팬데믹 선포로 코스피가 3.9%로 폭락하였다는 소식으로 팬데믹 선포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팬데믹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오늘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경보단계가 있는데 1단계에서 6단계로 나눕니다. 그중 우리가 알아보고자 하는 팬데믹은 1단계에서 6단계 중 최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합니다. 특정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것으로 감염병이 특정 권역을 넘어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니 조건에 해당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1단계부터 6단계는 어떻게 나누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 동물에 한정된 감염
2단계 : 동물간 전염을 넘어 소수의 사람에게 감염된 상태
3단계 : 사람들 사이에서 감염이 증가된 상태
4단계 : 사람들 간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초기상태
5단계 : 감염이 널리 확산돼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
6단계 : 팬데믹, 다른대륙의 국가에까지 추가 감염이 발생한 상태
이렇게 나누어 진다고 합니다. (따지고 보자면 조류독감은 1단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처음 팬데믹이 선포되었을까?
아닙니다. WHO에서 팬데믹을 예전에도 선포하였었는데 1968년 에 홍콩에서 발병하여 사망자 100만명 이상으로 추청,호흡기 증상과 오한, 발열, 근육통등을 동반한 감염병인 홍콩독감과, 2009년 멕시코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통해 발생하여 돼지독감으로 불리었고, 전 세계로 퍼지고 우리나라에서도 75만명이 감염, 250여명 이 사망한 신종플루 가 있습니다. (신종플루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가 치료제로 사용되어 현재는 A형독감으로 불립니다.)

한편 WHO 사무총장은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하였지만 팬데믹을 극복할수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나라가 여전히 이 팬데믹의 진로를 바꿀 수 있는 상태이고, 이것은 통제될 수 있는 첫 번째 팬데믹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치며
감염자가 늘면서 또한 나타나기 쉬운 정신질환 중 하나가 건강염려증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병에 걸리지 않았고 증상도 안나타나지만 병에걸렸을까봐 지나치게 걱정하는 병인데요. 이러한 생각을 계속 하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집에서 스스로 자가격리 하다시피 지내시는 분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더 잘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밖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집에서만 가만히 있지마시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하시고, 집에서 홈트레이닝도 하시면서 몸건강 및 마음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지지않도록 합시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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